Page 23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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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연_2029-2
176×146cm
Cloth+Sewing
2017
균일화(均一化)시켜간다. 목재(木材)의 자연발생적(自然發生的)인 색상(色相) 오브제, 그리고 안간을 등장(登場)시켜 초현실적(超現實的)인 방법론(方法論)
이 품격(品格)을 이룬다. 김경원은 프리미티브 아트(Primitive Art)와 현대미 으로 낯설음의 미학(美學)을 창출(創出)해낸다. 이 외에 이미연, 이병옥, 임영
술(現代美術)을 입체(立體)로 접목(接木)시키며 모성애(母性愛)와 생명력(生 택, 임정숙, 최종식, 한혜경, 허회태, 홍재연 등 17명이 각기 다른 조형성(造形
命力)의 다양성(多樣性)을 보여준다. 김문석은 지구촌(地球村)의 인문지리학 性)을 표현함으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적(人文地理學的)인 이미지와 현대문명(現代文明)을 팝아트(Pop Art)의 형식
(形式)으로 표현해낸다. 김용진은 ‘생(生)의 기원(紀元)’과 그 원천(原川)인 인 일본작가(日本作家)는 小黑 ツヤ子(OGURO TSUYAKO), 海田 浩(KAIDEN
간의 생식기(生殖器)를 대칭적(對稱的) 화면구성(畫面構成)으로 시각화(視 HIROSHI), 五島 秀明(GSHIMA HIDEAKI), 山根 満昭(YAMANE MITUAKI),
覺化) 시킨다. 종이를 용해(溶解), 접착(接着)시켜가는 과정(課程)에서 중후(重 黑田 周暉(KURODA HIROKI), 古橋 純江(FURUHASHI SUMIE), 岡島 妙子
厚)함이 표출(表出)되어 진다. 류영신은 숲의 정적(靜寂)과 신비(神祕)를 나무 (OKAJIMA TAEKO), 寺本 三惠子(TERAMOTO MIEKO), 古川 正博(FURU-
등걸의 표피(表皮)와 대위법적(對位法的)으로 병치(倂置)시켜 숲이 현대문명 KAWA MASAHIRO) 등 9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Australia의 PETER YUNG
(現代文明)의 오아시스임을 은유(隱喩)한다. 박종철은 실존주의(實存主義)에 YANG YEA, Cuba의 RETRATO CHOCO(EDUARDO ROCA SALAZAR, Peru
따르는 부조리(不條理)와 비극성(悲劇性)을 색채학적(色彩學的)으로 표상화( 의 ANTONIO MARO, Venezuela의 ONOFRE FRIAS, ROGER SANGUINO,
表象化)한다. 별할매는 밤을 그리워하며 밤의 정적(靜寂)과 별의 흐름을 노래 Dominican Republic의 ENRIQUILLO RODRIGUEZ AMIAMA, 등 작가들이
하며 밤의 명상(暝想錄)을 시각화 한다., 송희준은 미지(未知)의 공간(空間)과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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