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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GP 옴니버스 열전
ADAGP 글로벌저작권자 연합회 공식사이트에 게재된 잭슨 폴록 등록 페이지
ADAGP 옴니버스 비평가들도 각자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1)
평범한 대중들도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즐기면 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물론, 잭슨폴록의 작품이 갖는 내재적인 의미는 전문가가 아닌 이
열전(18) 상 일반인들은 속속들이 잘 모르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 잭슨폴록이 캔버스 위를 돌아다니며 공업용 페인트를 뿌
리는 그 순간, 파리가 공식적으로 현대 미술의 변두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잭
김구현(AIAM 미술 경영연구소 대표) 슨폴록으로 인해서 미국은 드디어 정치, 경제, 군사뿐만 아니라 예술마저도 유
럽을 압도하게 된 것이다.
잭슨폴록의 기법을 두고 비평가들은 작품에서 전후좌우의 대립이 사라진 '전
면화'라든가 수직의 공간이었던 캔버스를 수평의 공간으로 바꿔 놓으면서 처 2015년 9월, ≪데이비드지팬 재단≫에서 ≪프라이빗 경매≫를 통해 출품한
음으로 작품 속에 중력을 끌어들였다는 등의 이유로 극찬을 한다. 하지만 추 잭슨폴락의 그림들 중『N° 17A』는, 시카고 소재의 펀드 운용사인 ≪시타델≫의
상표현주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 없는 보통 사람의 눈에는 초등학교 미술 창업자 겸 CEO케네스 그리핀에게2억 달러(약 2465억 원)에 팔려나갔다.이
시간에 했던 물감놀이와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다. 참고로 비평가들도 각자 가격은 지금까지 프라이빗 경매를 통해 팔린 작품들의 가격들 중 최고가에 속
의 이유로 잭슨폴록을 극찬했는데 그 이유도 참 제각각이다. 모더니즘 미술 하는 가격으로 전해진다.
비평의 수장이자『아방가르드와 키치』를 쓴 클레멘트 그린버그는 그의 작품
이 피카소의 입체주의를 넘어 진정으로 평면적인 순수한 회화의 경지에 도 독자적인 자신만의 화풍을 추구했던 그는 때때로그 한계를 느끼기라도 한 듯
달했다고 극찬했다. 피카소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역설적으로 피카소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피카
소의 화풍과 비슷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게다가 워낙 독특한 그의 화풍 때
그에 반해 잭슨폴록에게 '액션 페인팅'이란 용어를 선사한 비평가 해럴드로젠 문에, 그는 동료 화가들로부터 '사기꾼'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으며 심지
버그는잭슨폴록의 작품이 아니라 그의 창작 과정을 보고 저것이야말로 '미국 어 그에게 그림을 가르쳐 준 스승조차 인연을 끊기도 했다.
회화의 본질'이라며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따라서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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