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2019년12월전시가이드이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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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개인전 | 10. 17 – 12. 15                                              Miyuki Yokomizo & Shingo Francis전 | 11. 8 – 12. 22
            갤러리세줄 | T.02-391-9171       2019서울아트쇼_장현경전 | 12. 21 – 12. 25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COEX A아이갤러리 | T.010-2517-7705

                                     집이라는 공간과  어릴적 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시간을 물감의 덧
                                     칠과 변화하는 색조로 표현하였다. 이른바 색들의 중첩을 통한 물성의 공
                                     간과 색의변화를 통한 시간속에  기억이 존재하는 것이다.



            뒤러와의  조우는  어떤형태로든  연구해                                                 미유키  요코미조는  유화물감으로  감싸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포스트모던도 구                                                  인 실을 튕겨 조각적 회화작업으로 주목
            태가 된 현재의 관객들에게 뒤러의 원작                                                  받고 있으며, 싱고 프란시스는 interfer-
            과 이경미 작가의 시점적 기록으로 풀어                                                  ence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빛과 색상의
            낸 작품은 새로운 환기가 될 것이다.                                                   미학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종송 개인전 | 11. 23 – 20. 1. 23                                           김티나 전 | 12. 18 – 12. 27
            갤러리숨 | T.010-9402-6651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이지윤 개인전 | 12. 1 – 12. 8
                                                필립갤러리 | T.031-789-5800
            시각과 청각적 감각을 점과 선을 통하여                                                  놀이의 행위에서 감각이 발생함을 포착
            풍경으로 표현하고, 바람소리, 나뭇가지    생명의 발생과 복제, 소멸. 생명체의 세포 간 유기적 관계는 우주의 질서를     한다. 이러한 감각은 감각함으로 감각과
            의 흔들림, 물소리, 빗소리, 파도소리, 음  보여준다. 우주와 생명체 안에서 폭발하고 결합하는 역동적인 에너지조차       감각사이의  일어나는  사건들을  기록하
            악 등 청각적 요소를 풍경에 접목하여 선   멀리 떨어져서 보면 조화로운 평화이다.                         며, 곧 주변세계와의 소통 또한 감각이라
            의 리듬과 운율로 표현한다.                                                        는 것에 몰입한다.
            최인수 개인전 | 11. 8 – 12. 20                                               한국 색연필화협회전 | 12. 18 – 12. 24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최인수 작가는 사람의 키보다 큰 나무에                                                  사단법인 한국색연필화협회가 창립기념
            2cm 정도밖에 되지 않는 끌이라는 도구                                                 으로 색연필화 공모대전을 개최하며, 공
            를 가지고 끌질(다듬는 일)을 했다. 그것                                                모전에 선정된 신진작가 30여 명의 작품
            은 먼 우주에서 온 별 빛을 다시 내보내                                                 (색연필화)이 12월 18일부터 12월 14일
            는 작업이라고 했다.                                                            까지 전시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선영 개인전 | 11. 29 – 12. 8  최은정 초대전 | 11. 30 – 12. 19   노춘석 개인전 | 12. 1 – 12. 10  사건의 몸전 | 11. 26 – 12. 8
            갤러리아트리에 | T.031-472-2220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갤러리엘리스 | T.02-2612-3072  갤러리175 | T.02-720-9282









            감성이라는 상자에 색, 빛, 형태의 어울  작가에게 멋지게 재연하는 것이 중요하   노춘석 작가는 몸의 이미지를 그러데이    각자의 방식으로 평면 안에 사건을 발생
            림을 담아 표현하고 나에게 색은 열정,  지는 않다. 시공간 속에서 흐름과 쌓아지  션(gradation)기법으로 그린다. 그러데  시키고 그것에 회화적 몸을 부여한다. 이
            휴식, 설레임으로 추억 여행에서 얻은 느  는 글루선들의 바탕위에 작가의 삶과 지  이션은 일정한 간격으로 안전감을, 불규   전시를 통해 이들에게 입력된 정보 더미
            낌이 삼색으로 구성되어 하나씩 꺼내는  향성이 합쳐질 때 작품은 생명력을 가지    칙한 간격으로 리듬감을 고조시키기도     가 어떻게 회화적 사건들로 출력되는지
            선물이야기가 된다.              며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하며, 때때로 착시를 유도하기도 한다.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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