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2019년12월전시가이드이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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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3부. 2019전 | 9. 7 – 20. 2. 9                                        공성훈 개인전 | 11. 5 – 20. 1. 12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최옥영 개인전 | 12. 17 – 12. 22             대구미술관 | T.053-803-7900
                                             수성아트피아갤러리 | T.053-668-1580

                                     자개를 가지고 회화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는 오로지 자개를 가지고 40여년
                                     동안 회화를 그려내고 있는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렇게 한길만 걸어
                                     온 작가를 찾아보기가 힘든 일일 것이다.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광장을 움직인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실재 풍
             공동체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                                                경들을 카메라에 담고 이를 토대로 대상
             에서 개인이 맞닥뜨리는 문제와 상황은                                                  들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리얼리티와 판
             어떤 것인지,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타지가 공존하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
             지 살펴본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찬경전 | 10. 26 – 20. 2. 23                                             기억된 미래전 | 9. 5 – 20. 4. 5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덕수궁미술관 | T.02-2022-0600






                                         바다가 잇는 한일 일상전 | 10. 2 – 20. 2. 2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사와 미술관이 문                                                  고종의 서거와  3·1 운동의  100년이 흐
             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작가의 비판과 성   해산물 소비 문화에서 어업과 신앙, 미역과 다시마 채취선인 ‘떼배와 이소      른 2019년, 대한제국 시기에 가졌던 미
             찰은 ‘재난 이후’라는 주제 아래 후쿠시  부네’를 비롯해, ‘청새치 작살 어구’ 등의 국가 및 지방 지정문화재의 자료와   래 도시를 현대 건축가들의 시각과 상상
             마 원전사고와 석가모니의 열반 등을 다   영상, 사진 등이 전시된다.                               으로 한국의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룬 작품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작품을 구상, 연출, 설치하였다.
             이경성을 회고하다전 | 9. 27 – 20. 3. 29                                        광장 1부 1900-1950전 | 10. 17 – 20. 2. 9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덕수궁미술관 | T.02-2022-0600









             이번  전시는  이경성이  국립현대미술관                                                1900~1950년의 시기를 다룬다. 19세기
             장으로 재임한 시절의 자료를 중심으로                                                  말  개화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
             국립현대미술관, 더 나아가 한국 미술관                                                 을  거치면서  격동하는  시대의  파고  속
             제도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가늠해보는                                                에서도 ‘의로움’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아카이브 전시이다.                                                            그들의 유산을 살펴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흥덕 개인전 | 11. 20 – 12. 11  바우하우스와 현대 생활전 | 8. 13 – 20. 2. 2  황도유 개인전 | 11. 7 – 12. 5  장서영 전 | 11. 20 – 12. 21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금호미술관 | T.02-720-5114  김리아갤러리 | T.02-517-7713  두산갤러리서울 | T.02-708-5050









             우리 시대 욕망의 다양한 도시풍경을 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예술과 생활을 실   앨리스가 있을법한 몽환적인 풍경만 남   자동차 안에서 앞과 뒤의 유리로 바라보
             머러스한 그만의 화풍으로 해석하며, 화  현하려 했던 20세기 디자이너들의 실험   아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우리  는 풍경과 더불어 네비게이션의 평범하
             면 구성에서 일상적 대중 공간을 무대로  과 혁신이 지금까지도 영향력 있는 유산   는 앨리스가 사라진 작품에서 회화 미에  지 않은 안내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현대인의 삶과 불안의 본능을 강렬한 색  으로 남아 현재의 풍경을 구성하고 있음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작가의 붓질을  을 관통하면서 유한한 시간을 사는 인간
             채로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을 함께 확인하고자 한다.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의 삶을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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