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후기 문
김 재 은
“사소한 것들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눈” 작가님은 다른 사람들이
신경도 쓰지 않을 사소한 것들에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그것들에게
의미를넣어준다면 그것이 바로 “시”라고 말씀하셨다.
옷에달린단추가시가되고
모래사장에적힌낙서가시가되고
떨어진대추한알이시가되고...
사소한것들을 천천히 그리고따듯하게바라볼수있는여유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 특강 이였다.
화려하고 어려운 문장만을 쓰려고 하는 게 아닌 정말 내 소박한
마음을 시로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66 | 신정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