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6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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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9절),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13절)  등의  말씀에서  바나바가  야고보나  게바,  요한과  같은  레벨의

               사도인  것이  그리고  외식에  유혹된  바나바에  대한  언급  역시  베드로가  외식하게  된
               문맥  안에서  나타남으로써  그가  같은  레벨의  사람이었던  것이  나타납니다.


                   이렇듯  성경의  내용은  분명하게  바나바가  ‘말씀  사역자’였음이  나타납니다.
               바나바는  평신도  사역자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을  목회적  목적을  위해,  평신도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악합니다.  사람에게
               능동적  동기  부여를  하려는  목적으로  성경  말씀을  거짓으로  가르친다면,  성경을
               읽기  위해  초를  훔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40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1~7)



                                    죄는  하나님께만  해결하면  끝나는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일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훔친  것이나  착취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잃은  물건을  주운  것이나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1~7).



                   영화  <밀양>에는  기독교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에  대한  줄거리를  간단하게
               아래에  정리합니다.


                          구치소  대기소에서  기다리는  신애는  초조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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