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0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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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천년  동안이나  교회에  한  번도  주시지  않았던  방언을  지금  이  세기에
               폭포수처럼  쏟아붓고  계신  것일까요?  그에  대한  대답은  “글쎄요?”  입니다.










                                    88  방언에  관하여  2(고전  14장)



                                            방언에  관한  성경적  고찰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  14:2).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5절).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27~30절).



                   바로  앞  글에서  방언에  관하여  논의를  시작했지만,  어쨌건  가장  중요하게  해결을

               해야  할  부분은  고린도전서  14장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이  성경  전체에서  방언에
               관하여  가장  많은  분량을  다루고  있고,  실제로  방언에  관한  대다수의  논의가  이

               장을  통하여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  글에서는  이  고린도전서  14장에서

               말하는  방언이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여기에서  다룰  내용의  제목을  먼저  말하고  시작한다면  “방언은  말씀
               은사다.”라는  점입니다.

                   오늘날  방언을  한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것을  ‘기도’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은밀히  하나님과  만나는  도구로써  방언을  사용합니다(물론,  제가 아는 대부분의 방언을











               한다는 사람들은 이것을 은밀히 하기보다 교회 전체가 함께 있는 기도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들리도록 함으로 자신의 영적인 부분을 자랑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고린도전서  14장에서  방언은  ‘기도’라기보다는  ‘말씀은사’의  한  방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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