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0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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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신 18:10~14).
하나님은 앞날을 내다보거나, 길흉을 말하는 자들을 “가증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이름으로 행해져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오늘날
기도원 등에서 이런 일들이 행해지고 있고, 교회 안에서 소위 ‘신령한’ 사람들이라고
스스로 칭하는 자들이 이런 일들을 자행합니다. 이것은 점쟁이들, 무당들에게
해당하지 하나님의 예언을 전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런 자들에게
가혹합니다.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지니라(출 22:10).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신 13:1~5).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성경이 우리에게 앞날을 내다보는 예언을 하라고
가르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는 고린도전서 14장 말씀을 근거로 하여 앞날을 내다보는
점쟁이들의 행위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에 간절한
소망과 사랑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소위 신령하다는
사람들이 행하는 거짓 영적 행위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오히려
훨씬 더 강력하게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지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