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1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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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  들어온  찬송  중  ‘여호와’가  표기된  찬송

                   •  만민들아  다  경배하라(626장).

                   3.  ‘여호와’라는  가사를  바꾼  경우

                   •  다  나와  찬송드리세(24장, 131장): “여호와  기리세”를  “하나님  기리세”로  변경.

                   •  여호와  하나님(30장)  →  주  우리  하나님(14장): “여호와  하나님”을  “주  우리
                       하나님”으로  변경.

                   •  참  놀랍도다  주  크신  이름(45장, 35장): “주  여호와께”를  “주  하나님께”로  변경.

                   •  피난처  있으니(79장          , 70장): “높으신  여호와”를  “높으신  하나님”으로  변경.

                   •  눈을  들어  산을  보니(433장, 383장): “천지  지은  주  여호와”를  “천지  지은  주
                       하나님”으로  변경.

                   •  전능하신  여호와여(451장, 377장): “전능하신  여호와여”를  “전능하신  주
                       하나님”으로  변경.

                   4.  새찬송가에서  성경  구절의  ‘여호와’를  찬송가에서  다르게  부른  경우


                   •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568장):  성경  구절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로  변경.


                   제가  생각하기로는  개정  찬송가의  위원들은  찬송가  가사  속에서  ‘여호와’라는

               말을  없애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번과  2번의  경우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거나  꼼꼼하게  작업하지  못해  이전의  버전을  그대로  남겨둔  것이겠지만,  실제

               대다수의  ‘여호와’  가사가  다른  말들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어이없는  것은  개역개정
               성경의  시편  23편에는  분명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찬송가에서는  이것을  고의적으로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라고  제목을

               붙인  것입니다.  기존의  가사들  중  ‘여호와’를  대량으로  없애고  일반적인  ‘하나님’으로
               바꾼  것과  새  찬송가로  들어온  시편  23편의  가사를  가진  찬송을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라고  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새찬송가는  분명  ‘여호와’라는  신명을
               부르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시도들이  있는  상황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신명

               ‘여호와’를  포기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두세  본문  만을  가지고  이에  관하여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친히  가르쳐  주신  출애굽기  3장의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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