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6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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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이와 함께 한 성막기도
까페에서 회원등급이 되었다. 아궁~ 왜리리도 가슴이 떨리고 쿵
쾅거리던지... 내가 너무나 부족함을 알고 있기에 두려움까지 밀려
오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건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는걸 바
로 깨닫게 하셨다. 할렐루야~ 감사~~~ 훈련을 통해 더욱 주님앞
에 나아가리. 주님을 알아가리. 나는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리.
오늘 남편 목사님도 함께 참석하기로 했는데... 목요일날로 하
잖다... 웅~~ 글 더 읽어보고 하신단다... 조금 서운한 맘이 들어왔
다. 서운해하지도 말고 편한맘으로 기다리라고 깨닫게 하신다. 그
런데도 내생각은 속상하고 섭섭. 에궁~~ 주님! 목사님에게 성막기
도의 사모함을 부으셔서 함께하게 하소서. 아멘~
이다윗 목사님의 보혈의찬양을 틀어놓고 성막기도 시간을 기다
리고 있는데 학교에서 온 은빈[고3]이가 방문을 빼꼼이 열고 "엄
마! 나왔어" 하며 방긋웃으며 들어 오더니 "주님의 보혈 능력있도
다....주님의 보혈 나를 덮으사..." 하며 따라부른다. "내가 깔깔 웃
으며 빈 이 찬양 알아!" 했더니 "엄마가 요즘 컴켜놓고 자주 불러서
나도 모르게 외워졌나봐.."하며 환하게 웃는다. "아~그래 은빈아
오늘 성막기도 함께할래. 하다 졸리면 자도 괜찮으니까 엄마 옆에
있으면 되는데" "알았어 얼른 씻고 들어올께" 하고는 방으로 나간
다.
몇일전 요즘 성막기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목사님과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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