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부산대첩 소식지(창간호 vol.1)
P. 18
● 특집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 특집 부산대첩기념사업회
부산대첩,
해양수도 부산의 시대정신으로!
부산대첩기념사업회는 부산대첩 승리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널리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숭고한 충정을 기려,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이끌어나가는
시대정신을 확립하고자 설립되었다.
부산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발기인 대회를 열다. 명이 “부산대첩기념사업지원조례안”을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
2017년 여름, 이순신을 숭모하고 부산의 미래를 꿈꾸는 사회 을 거쳐 2019년 2월6일에 동 조례가 제정.공포되는 기념비적
지도층 인사들이 ‘부산시민의 날인 10월5일이 부산포해전 승 인 성과가 이루어졌다.
전일이라는 것을 아는 시민들이 거의 없다’라는 안타까움에 그리하여 2020년도에는 부산시에서는 부산대첩기념사업을
서 부산대첩을 알리는 기념사업을 전개하고자 뜻을 모았다. 지원하기 위한 예산 2,500만원을 편성하는 등 각종 기념사업
그리하여 8월에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을 중심으로 한 설립준 전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 재정지원도 실현되고 있다.
비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9월27일에는 부산항 여객터미널 또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사업회 고문.임원들을 접견하고
에서 1,000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하여 발기인대회를 가졌 앞으로 부산대첩기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표명한 데 이
다. 어, 그 해 10월5일 부산시민의 날에는 기념사에서 부산대첩
의 역사와 시민의 날 제정취지를 공개적으로 역설하였고, 그
사단법인이 설립되다. 날 오전 부산해경 1503함에서 열린 부산대첩기념식에도 참석
하여 기념공원 조성추진 협력을 약속했었다.
이후 설립준비체제를 재정비하여 충무공 탄신일 하루 전인
2018년 4월27에는 롯데호텔에서 사단법인 부산대첩기념사 뿐만 아니라 김석준 교육감도 기념사업의 취지를 적극 공감
업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전개하는 기틀을 하고 교육, 문화행사에 사업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갖추게 되었다. 부산일보도 지역언론으로서 부산대첩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전파하며 궁극적으로 부산대첩기념공원 조성을 위해서 협력
의 선두에 설 것을 스스로 보도기사를 통해 알리는 등 지역사
총회에서는 정관제정 외에도 김종대 설립준비위원장이 이사
회 전반적으로 부산대첩의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정신으로 재
장으로 추대되었고, 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선임되었으
조명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며, 이외에도 25명의 고문을 위촉하였다.
특히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산하 부산해경의 대형 경비
창립 당시에 가입회원은 이미 400명 이상에 달하였다.
함인 1503함을 부산대첩승전로 탐방행사에 제공한 데 나아가
연례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협약도 체결하였다.
기념사업을 위한 제도적 토대와 협력체제가 마련되다.
부산시민의 날의 제정취지가 부산대첩 승전일임에도 부산시
부산대첩을 되살리는 많은 활동들이 이어지다.
에서는 단순히 연례행사로서 기념식만 개최할 뿐 부산대첩의
역사를 기념하거나 조명하는 일이 없었기에 사업회는 그 제 이제 부산대첩기념사업회는 부산대첩의 역사를 되살리는 여
도적 토대마련을 위해 부산시의히에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조 러 가지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하나씩 실현하는 활동들을 지
례의 제정을 제의하였고, 이에 부산시의회 오은택 의원외 9 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