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9 - 오산문화총서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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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隍祝文 及陳設圖
物目圖
牛頭(소머리) 一首(한개) / 正肉(정육) 二斤(이근)
生栗(생율) 一升(일승) / 生柿(생시) 十枚(십매)
大棗(대추) 一升(일승) / 北魚(북어) 五介(오개)
多時麻(다시마) 三介(삼개) / 燒紙紙(소지지) 二券(이권)
洋燭(양초) 一甲(일갑) / 窓戶紙(창호지) 三枚(삼매)
四古紙(사고지) 二枚(이매) / 木炭(숯) 五斤(오근)
眞油(참기름) 十五戔(십오전) / 豆太(두태) 五升(오승)
白米(백미) 五升(오승) / 柴草(나무) 二東(이동)
濁流(탁류) 당분간 / 艮水(간수) 一器(한사발)
陳設圖(진설도)
城隍神位
잔
시접 소머리 적 시루
투각 탕 탕 탕 채소
북어포 밤 촉 감 대추
6. 【금암동】
금암동에서는 산제사를 시월 초하룻날 자시에 지냈다. 당산의 이름은 도덕산이었으며 신격은
산신령이었다. 산제사를 지내려면 마을에 금줄을 걸어 외부사람들의 출입을 금하였다. 매년 소
한 마리 씩 잡았는데 흉년이 들고 형편이 어려울 때는 돼지 한 마리를 사다가 지냈다고도 한다.
그런데 형편이 나아졌음에도 돼지를 올리려고 하면 변고가 생기기도 하였다.
烏山市 마을신앙의 傳承實態 考察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