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1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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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뱅골(골짜기)                                                                                     229

                    뱅골의 위쪽에 있는 골짜기로 외삼미동 제2저수지가 있는 위쪽 골짜기로 화성시 동탄과 경계를 이                                          생활환경
                  루고 있는 곳이다.                                                                                       /  지명유래



                  ■ 명학(마을)

                    메라니 마을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문시와 더불어 오래된 마을이다. 원래 옛날에는 이곳을 ‘명안’이
                  라 하였는데, 그 뜻이 희미해지자 발음이 비슷한 ‘명학’이라 하고 한자로 ‘명학(鳴鶴)’이라 쓰게 되었다

                  고 전한다. 그런데 가까운 용인시에 신라시대 옛 지명이 ‘멸오(滅烏)’라는 곳이 있는데, 그것은 ‘명학
                  鳴鶴)’의 뜻을 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메라니 마을과 마찬가지로 ‘산의 안쪽 마을’이란 뜻으

                  로 풀이된다.


                  ■ 다섯주리(마을)

                    명학의 또 다른 이름으로 예전에 마을 뒷산에 밤나무가 많았는데 밤나무가 다섯 줄로 늘어서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불당굴(골짜기)

                    국도에서 외삼미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북서쪽으로 예전에 불을 다루는 대장간이 있어 붙여진 이

                  름이다.


                  ■ 앞뜰(들)

                    명학 마을 앞쪽의 들판 이름이다.


                  ■ 동네우물(우물)

                    명학 마을 가운데 있던 우물로 예전에는 마을 전체가 이 우물을 이용하였다.



                  ■ 윗터굴(골짜기)

                    현재 유엔군초전기념비가 있는 안쪽의 골짜기로 명학이나 메라니 마을에서 위쪽에 있는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이다.



                  ■ 벌말(마을)

                    명학의 서쪽에 있었던 마을로 지대가 낮아서 장마만 지면 마을이 물에 잠겨 붙여진 이름이다.


                  ■ 진개울(천)

                    외삼미동의 가장 서쪽 끝에 있는 개울을 말하며 외삼미동의 동쪽 끝 산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양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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