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4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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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을 이름이 오리골이 되었다고도 한다. 최촌말의 다른 이름이다. 오리골은 한자로 표기하면 ‘오
                  리(梧里)’가 된다. 내삼미의 옛 지명인 문시면에 오동나무가 많다고 하였는데 바로 문시면에 해당하

                  는 지역이 오리골이며, 정조 임금 당시 오동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오리골은
                  세교동의 자연마을로 ‘오동나무마을’이 되는 것이다.



                  ■ 사태말(마을)

                    세교 3동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산 밑의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예전에 산사태가 난 적
                  이 있어 이름이 지어졌다고도 전한다.


                  ■ 건너말(마을)


                    세교 2동의 다른 이름으로 큰말에서 건너다보이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촌말의
                  다른 이름이다. 실제로 큰말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도

                  시화가 진행되어 주민들은 거의 이주한 상태이다.


                  ■ 양짓말(마을)

                    세교 1동으로 3개 마을 중에서 가장 남향받이로 양지바른 마을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홍
                  촌말의 다른 이름이다.



                  ■ 월촌(마을)

                    세교 2동으로 예전에는 마을 사이에 시내가 흘러 개울 건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한자로 월촌
                  (越村)이라고 했다. 원촌말의 다른 이름이다.



                  ■ 아랫말(마을)

                    세교 1동 큰말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 능굴(마을)

                    세교동의 동쪽 끝 철길 옆의 마을로 지금은 없어졌으나 예전에는 마을이 있었으며 능산 밑이라 하

                  여 불렸다고 한다.

      오산시사
                    ■ 앞논(들)

                    지금의 세마동행정복지센터 뒤편의 들로 큰말 앞에 있는 들이라 부른 이름이다.

      제
      1
      권
                  ■ 수렁배미(들)
                    앞 논에서 수렁이 있는 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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