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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토살’이라고 한다.                                                                                215
                    한편 다른 제보자는 ‘목살’은 나무를 잘못 건드려서 탈 나는 것인데, 임금 왕자를 빨간 글씨로 써서                                       구비전승

                  거꾸로 붙인다. 그렇게 하여 잡았다고 한다.                                                                        · 민속





                  8) 두곡동                                                                                          · 경기도당굿과

                    나무 잘못 건드리면 ‘목살’이 나면 성씨가 다 틀린 세 사람이 앉아서 양푼 같은데다가 물 떠다 놓고
                  그 안에 바가지 엎어 놓고 복숭아 채를 꺾어다가 때리면서 경을 읽어서 잡았다.
                                                                                                                    경기재인청



                  9) 부산동                                                                                           /  성씨

                    ‘목살’은 써레를 갖다 놓고 복숭아 가지로 때리면서 경을 읽어 잡는다.                                                       · 인물




                  10) 서동(서녘말)

                    나무 잘못 건드리면 ‘목살’이 나는데 목살은 경을 읽어서 잡는다. 경을 읽는 사람들은 밤에 부엌에

                  서 목살경을 읽으며 복숭아 가리를 내리치면서 한 30분 정도를 한다. 그렇게 하여 잡았다.
                    ‘토살’은 자꾸 춥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그러면 토살이 난 사람은 방에 눕게 하고 경을 읽으니 바로

                  나았다고 한다. 제보자의 아버지께서 사랑방 아궁이를 고치고 토살이 났었다고 한다.





                  11) 서랑동
                    ‘목살’은 경을 읽는 사람이 있었는데 불경의 한 구절일 것이라고 한다. 개복숭아 나뭇가지로 잡는데

                  귀신을 잡는 것이라 한다. 복숭아나무는 원래 귀신 잡는 나무이기 때문에 절대로 땔감으로는 쓰지 않
                  았다고도 한다. 아무튼 쇠스랑을 갖다놓고 왼새끼를 꼬아서 엄나무를 묶는다. 그리고 목살경을 읽으

                  면서 개복숭아 나뭇가지로 쇠스랑을 내리친다. 그렇게 하면 잡힌다. 목살경은 세 분이 읽었다고 하며
                  따로 대가를 지불하지는 않았고 술대접하고 담배 좀 사드리고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12) 세교동(큰말)

                    ‘목살’은 목살경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을 불러다 풀었다고 한다.





                  13) 세교동(오리골)

                    ‘목살’은 ‘뜬 목살이냐? 낭구(나무)다룬 목살이냐?’하면서 대를 잡고 물어본다. 그러면 대가 목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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