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오산문화 65호

단체순례

오산금암향우회, <오산금암거북놀이보존회>로
발전하는 금암향우회
늘 우리곁에 원형그대로의 거북놀이가 금암거북놀이

머물다 지난 2월 오산문화원이 기획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에서 제작한 <오산금암거북놀이> 동영상이 완성되었다.

2014년부터 재연된 금암거북놀이를 지난해에 준비과정
글 _ 한민규 Ⅰ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부터 공연까지 약 6개월간 영상을 찍어서 제작했다.
금암향우회(회장 김창호, 이하 향우회) 회원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어서 아마추어 티가 물씬하지만 금암동 마을

사람들의 열정과 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거북놀이는 경기남부와 충청일부지역에서 추석날 밤에
놀았던 전통놀이로, 오산시 전역에서 1970년대 이전까지
행해졌다. 산업화와 개발로 오산에서도 거북놀이가 자취

를 감췄지만 2014년 독산성문화제에서 거북놀이가 재연
되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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