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관악부 100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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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U W O
총론
우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고우오케스트라가 제18회 연주회로 브람스 교향곡 제1번등을 인촌
기념관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1926년 1월 보전친목회 주최로 신춘 남녀음악대회를 개최하였는데 보전현악대 등이
출연하였다는(고려대학교 100년사 p, 325 참조) 기록을 보아 관현악단의 역사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또 거문고 가야금 아쟁 대금 장고 등으로 구성된 국악연구회는 창단 39주년을 기념하여 평
화로운 세상을 꿈꾼다는 의미로 『 사운드 오프 피스 제66회 정기연주회』를 인촌기념관에서 개
최하였다. (2018. 3. 18. 교우회보)
학생처에 등록된 음악 관계 동아리를 살펴보면 관악부(취주악부), 합창부(합창), 고전기타부
(기타), 관현악단(관현악), 국악연구회(국악), 그루터기(기타), 노래얼(노래), 고대농악대(풍물), 크
림슨(락 연주), 소울메이트(뮤지컬), JASS(재즈음악 감상 소모임으로 출발), LOGS(아카펠라),
TERRA(노래), TTP(피아노) 등의 써클이 있다.
이외에도 의과대학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록 밴드 히포피언스(Hippopience)는 1973년
김두환(피부과 전문의)이 악기를 구입하여 동호인을 규합 창설하여 현재 까지 근 50여년간 고
려대 最古의 록밴드로 존속하고 있는데 회원은 매년 오디션을 통하여 4~6명을 선발하여 연
습을 거듭하여 연주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 히포포에버(히포피엔스 OB)도 있다. 이들은. 자
작곡으로 Hippo라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또 자작곡으로 이시보도라
는 앨범을 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도 OB팀이 월 1~2회 모여 연습하며 연 4회 이상
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코엑스 오디토리옴에서 열린 아시아 임상종양 학술대회
에서 A-side팀과 함께 오프닝 세레모니 연주를 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500여 의사들의 갈채
를 받기도 하였다. 히포피언스는 2013년 서클 창립 40주년을 맞아 4.18기념관에서 대규모 공
연을 하였다. 현재는 방음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써클실이 마련되어 재학생 OB팀의 연습으
로 선후배간의 교류와 연습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대 교우회보 제526호. 2014. 5. 10 참조)
이 외에도 1978년부터 운영된 학생들의 고전음악을 즐기는 모임으로 고전음악 감상실이 있
고, 코리어 씽어즈, 고우합창단, 그리고 졸업후 동기 합창단도 늘고 있다. 또한 1960년대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