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9 - 부안이야기19호
P. 119

연과 더불어 살자던 ‘조화’도 대충 완성된 것 같습니다. 에헤라 ~

                     기쁜 일도 많았습니다. 아들 장가보내 손녀 얻으니 그 기쁨 더없이 큽니다. 꽃밭 만들어 삶에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쉼터 역할을 하니 그 보람 또한 적지 않습니다. 성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 강의 활동으로 바쁜 아내
                   역시 이곳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흐르다 우연히 만난 부안 – 제게는 축복 같은 삶터입니다. 그래서 항

                   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부안이야기』를 만난 것도 큰 기쁨입니다. 부안을 좀 더 알고 싶어 검색하다가 『부안이야기』를 알게 됐고 신영
                   근 이사장님과 정재철 선생님을 만나면서 관심 더욱 깊어졌습니다. 집필진의 무료봉사와 후원회원들의 십시일
                   반으로 이처럼 알차고 멋진 작품이 탄생된다는 사실에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더불어 부안의 과거와 현재를 알
                   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청정하고 아름다운 부안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힘

                   을 더하려고 합니다.
                     운영진과 집필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부안이야기』는 부안을 사랑하는
                   민초들의 삶과 늘 함께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안이야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5~6월 정원에 핀 데이지와 꽃양귀비가 아름답습니다.                       호기심 많은 손녀 –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119
                                                                                        후원회원 이야기_인생 2막에서 만난 『부안이야기』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