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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단신
부안교육문화회관-부안이야기, 앞으로의 진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문화
회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김성화 관장은 “이번 탐
함께 걸으며 들어봐요 방 프로그램이 우리 고장 부안을 더욱 깊이 알고, 부안
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부안독립신문 10/19>
부안군, 공직자
‘부안바로알기’ 교육 운영
부안교육문화회관은 10월 18일의 부안지역탐방 ‘걸
으며 읽는 부안이야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걸으며 읽는 부안이야기’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으
로 부안 역사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부안 곳곳을 걸으
며 역사와 문화, 자연을 읽는 부안 탐방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위도, 개암사·내소사, 상서면 등을 다녀왔고,
이번 10월은 가을이 아름다운 변산을 탐방했다. 여러
명소 중 금구원 조각공원, 적벽강, 수성당 등을 돌아보
고 어울려 마실길을 걸으며 변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았다.
탐방 참여자들은 “오랫동안 부안에 살았지만 몰랐
던 부안이야기를 들으니 매번 보던 것도 새롭게 보인
다”며 “부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부안의 아름다운 속살
을 설명해주기 위해 더욱 집중하며 듣고 있다”고 말했
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에게 많은 호응
을 얻고 있어, 탐방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고 가 부안군은 부안에 대한 가치와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족애를 증진하는 계기도 되었다.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로서의
120 부안이야기·2018년/겨울/통권제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