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부안이야기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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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및 책임을 다하고자 10월 17일과 11월 13일 2차
례의 전 직원 대상 공직자 부안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
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발전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
이디어 창출을 위해 공직자가 우리 지역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교육은 부안군 문화해설사와 함께 호벌치 전적비,
반계서당, 내소사, 수성당 등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발
전 방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부안군은 “이번 교
육의 목적은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 현장 견학으로 새
로운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아 작은 변화를 통해 새 협회장 등 관계자 및 문인들과 유족, 권익현 부안군수,
로운 부안,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고자 함에 있다”며 문찬기, 장은아, 이강세 부안군의원, 김춘진 전 국회의
“추후 공직자는 물론 부안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 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한 연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신석정문학상에 선정된 이향아 시인은 “신석
<부안독립신문 10/17> 정 선생은 문학의 멘토였다. 선생의 시를 읽으며 시가
무엇인지 알았고, 시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시를 써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다”며 선생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
도록 더욱 좋은 시를 쓰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제5회 신석정 촛불문학상을 수상한 조경섭 시인
2018 석정문학제 열어 은 “미래지향적인 상상력과 메타포에 관한 많이 고민
하면서 글을 쓰겠다”고 밝혔다. 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4회 신석정전국시낭송대회는 예심을 통과한
10월 13일에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2018 석정문학
전국의 참가자들이 본선 경연을 진행하였고, 경남 창
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꽃덤풀에 아늑히 안겨보리라’
원에서 참가한 전희자 님이 대상을 차지했다.
는 주제 아래 제5회 신석정문학상 시상식과 제4회 신
<부안독립신문 10/16>
석정전국시낭송대회를 가졌다.
제5회 신석정문학상 시상식에는 윤석정 신석정기념
사업회 이사장, 정군수 석정문학관장, 허소라 석정문
학관 초대관장, 소재호 전 석정문학관장, 류희옥 전북
문인협회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김남곤 전 전북일
보사장, 이운룡 전 전북문학관장, 조미애 전북시인협
회장, 김영 김제예총회장, 김윤아 한국신석정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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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