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이 살만한 곳이라는 것은 이중환 의 『택리지』에도 언급되었다 하고 야사에도 조선 팔도를 안 다닌 곳 없는 어사 박문수가 부안을 살 기 좋은 곳이라고(生居扶安) 말했다지만, 우리 마을도 살기 좋 은 곳이어서 그런지 외지인에 대해 배타적이라고 한 번도 느낀 적이 없고 오히려 만나는 분마다 좋은 집 잘 샀으니 얼른 이사 오 라고 반갑게 맞아주셨다.(본문 중에서) 기획특집4_내 고향 상서와 어린 날의 아지랑이 057 마동마을에서 본 검암마을